예화
예람지기 2013.06.09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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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은 말하기를 “이 세상은 꿈과 환상을 가진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성경도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개인이나 민족이 꿈과 환상을 가질 때, 그들 앞에 꿈꾸던 세계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90여 년 전에 일본의 북해도에 있는 삿뽀르 제국대학에서는 당시 일본 청년들을 교육시키던 식물학 교수인 윌리엄 크락크 박사가 있었습니다. 크락크 박사는 일본 청년들에게 성경을 가르쳤고, 철저한 신앙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8개월 후에 그가 다시 일본을 떠나서 고국으로 돌아가던 날, 수많은 그의 제자들이 그를 전송하려고 모여 있었습니다. 크락크 박사는 교문에 모여 서 있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유명한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젊은이여, 꿈을 품으시오”(Boys, be ambitious)!


그의 가르침을 통해서 꿈과 환상을 가졌던 젊은이들이 후일 일본을 근대화시키는 정신적인 지도자로 성장했으며, 우리가 잘 아는 ‘내촌감삼’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품어야 하는 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우리의 푯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의 참된 방향을 설정할 때, 참된 생명의 길이 우리 앞에 전개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