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성 리타 나이팅게일은 홍콩에서 남자 친구를 만난 후에 방콕에 왔다가 파리로 가기 위해 파리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경관이 다가와서 몇 가지 질문을 하고는 군인들이 있는 방으로 데리고 가서 짐을 수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경관이 그녀의 홍콩에 있는 남자 친구가 준 가방의 실밥을 뜯자 몇 개의 작은 주머니들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헤로인이었습니다. 비록 문란한 생활을 했으나 마약을 밀매한 적은 없었으므로 누군가가 그녀를 이용한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20년 형을 언도받고 수감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여인이 리타를 찾아와서 하나님이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하자 리타는 몹시 화를 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한다면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후 영국에서 한 노파가 와서는 그녀에게 신앙 서적을 한 권 전해주고 떠났습니다. 그녀는 진지하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그녀는 사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녀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어 영국에서 척 콜슨 형무소 담당 목사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통해 험한 풍파를 이겨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