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람지기 2013.10.04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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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 사는 한 여인이 자신의 가족을 하나님이 계신 천국으로 데려가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나타나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으므로 그들이 떠난 후 다른 사람들이 그녀의 집에 살지 모르니까 집안을 정돈해 두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정성스럽게 집안을 정리한 뒤 “하나님, 이만하면 됐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천사가 나타나 아직 정원에 잡초가 많으니 정원도 깨끗이 치우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 몇 해 동안 정원의 잡초를 뽑고 나무와 꽃들을 관리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 이제 우리 가족을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인도해 주십시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천사가 나타나 머리를 가로 저으며 “문 밖에 거지가 서 있다. 네가 그를 먹일 때까지 다 이루었다고 할 수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인은 걸인을 향하여 사랑을 나누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자, 이만하면 됐습니까?” 그러자 천사가 창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그 자리가 천국이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정원과 화목한 가정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곳이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천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