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에 도전한 엔디폴디라는 여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한 때 뉴질랜드의 술집에서 호스테스로 일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구원받고 성경을 읽던중, 이사야서 41장 19절의 ‘사막에 각양 나무가 있게 하리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고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사막에 꽃이 피고 곡식과 나무가 자라나는 꿈을 잉태했습니다. 그리고 사막이 푸른 동산을 이루어 호수가 생기고 곡식이 자라는 꿈을 마음의 화판에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그녀는 이 꿈을 안은 채, 사하라 사막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에서 오랜 동안 사막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미쳤다고 손가락질했습니다. 황폐하던 사하라 사막을 살리는 일은 인접한 국가에서조차 생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그런데, 결국 그녀의 꿈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사하라 사막에 나무가 자라고 보리를 수확하는 기적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사하라 사막이 옥토로 바뀌어질 수 있다는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준 일입니다. 그녀는 가능성의 창문을 연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도 이것에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 세상을 살리는 기적은 꿈과 믿음과 담력을 가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을 통해서 실현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