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주
예람지기 2013.10.12 05: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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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비록 육신적으로 세상의 질서 안에 산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세상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속죄받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요, 영생과 영광스런 장래를 확정받은 자로서 적극적이고 생명력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1.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억지로 기뻐하거나, 기뻐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마땅히 기뻐해야 할 이유가 있는 자로서, 지극히 자연스럽게 기뻐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기쁨의 근원이 자신에게 있지 않고, 자기를 구원하신 예수님께 있음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를 억만 죄악에서 구원하시고 이 세상 사는 동안 항상 동행하시며 이기게 하시고, 또 마침내 영원한 천국에 이르게 하실 영광스런 주님이 내 품안에 좌정하여 계신 자에게 어찌 기쁨이 넘쳐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기쁨은 곧 구원받은 성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입니다(빌 4:4).


2.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요, 능력의 근원입니다. 또 기도란 자신의 무능하고 연약함을 깊이 인정한 자가 오직 하나님의 주권을 높이고, 그분에게만 복과 구원과 생명이 있음을 확신하며 겸손히 무릎 꿇는 자가 취할 수 있는 경건한 신앙 행위입니다. 그런 점에서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기도를 쉬는 것은 자신을 죽이는 자살 행위입니다.


3.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만이 취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추악한 죄에서 구원받고 천국 백성 된 그 감격에 살아가는 자는 어떤 형편 처지에 이러든지 감사, 찬송하게 됩니다. 성도에게 주어진 하늘의 신령한 은혜가 영원 불변하듯이, 성도는 환경의 호불호(好不好)를 떠나 시간적으로는 항상, 상황적으로는 매사에, 질적으로는 영원 불변히 감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