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주
예람지기 2013.10.18 05: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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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창립하심으로 교회의 기초를 놓으신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끝 날까지 세상에 항존적으로 있을 교회를 위하여 직분자들을 세워 교회가 안정된 체제를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되기를 원하셨습니다.


물론 각 직분 사이에는 그 권위와 질서의 순서에 따라 위계의 개념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사랑과 순종의 관계요, 상호 협력의 관계이지 세상적인 상명 하복의 강제권이 전제된 상하관계가 아닙니다.


교회의 많은 직분자들 중 그리스도의 왕직을 반영하여 교회의 치리권을 지닌 장로의 자질에 대해 디모데전서 3장 1절부터 7절을 근거로 살펴보겠습니다.


1.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합니다.


2.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합니다


3. 절제해야 합니다.


4. 근신해야 합니다(신중함).


5. 아담해야 합니다(예의 바름).


6. 친절해야 합니다(나그네를 잘 대접함).


7. 가르치기를 잘해야 합니다.


8. 술을 즐겨서는 안 됩니다.


9. 구타하기를 좋아해서는 안 됩니다.


10. 돈을 사랑해서는 안 됩니다.


11. 관용해야 합니다(이성적이고 온유할 것).


12. 다투어서는 안됩니다(논쟁을 삼갈 것).


13. 더러운 이(利)를 탐해서는 안 됩니다.


14. 자기 가정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15. 새로 입교한 자는 안 됩니다.(초신자가 아닐 것).


16. 외인에게 선한 증거를 얻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자질을 가진 장로는 교회를 치리하는 권한이 있는 동시에 성도들의 믿음의 선배로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위와 이해타산이 아닌 희생과 봉사로써 그들을 보살피고 선도할 의무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