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시든지 만세 전에 미리 계획을 세우시고 그 프로그램대로 일을 행하십니다. 본문을 근거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 개개인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들 개인에게는 모두 하나님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본문은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되었나이다(16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힘쓰며 애쓰고 우리의 계획대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생을 살아간다 해도 하나님의 계획에서 벗어난 삶은 슬픔과 고통, 절망과 상처투성이의 삶이 될 뿐입니다.
하나님의 프로그램은 개개인마다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에게 계획되어진 프로그램을 따라 살도록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대로 ‘의사가 되겠다’, ‘목사가 되겠다’, ‘사업가가 되겠다’라고 결정해도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선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프로그램을 잘 알고 그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항상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프로그램을 아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인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라는 것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프로그램을 따라간다 해도 평탄한 길만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시련과 고통, 오해와 박해, 모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축복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프로그램에 따라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살아갈 때 어떤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소망과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프로그램은 선에 있고 악에 있지 않습니다. 성공에 있고 실패에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의 프로그램을 알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순종하며 살기를 힘쓰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