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조심스러운 한 사람 있었네.
웃지도 않고 즐길 줄도 모르는
인생의 모험을 피하려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다네.
노래하지도 않았고 기도하지도 않았네.
어느 날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가족들은 그의 생명 보험금을 탈 수 없었다네.
왜냐하면 그가 진정한 인생을 살지 않았기에
그는 결코 죽은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라네.
- 작자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