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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sea 2010.05.19 07: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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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솔루션 전문업체, 유무선모바일, 오픈마켓, 유페이퍼 서비스 등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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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제작, 무료 프로그램 활용해보자
인터파크도서·지니소프트 등 관련 솔루션 무상 배포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종이책 원본 파일을 쉽고 빠르게 전자책으로 변환할 수 있는 국산 프로그램들이 대중에게 무료로 공급되고 있어 전자책 콘텐츠 생산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터파크INT 도서부문(대표 최대봉, 이하 인터파크도서)과 지니소프트(대표 이병훈)는 자체 개발한 전자책 제작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전자책 파일 형식으로 국제 표준 포맷인 이퍼브(ePub)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도서의 전자책 제작 프로그램 '비스킷 메이커'는 최근 자체 디지털저작권관리(DRM)를 해제해, 이퍼브를 지원하는 모든 단말기에서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인터파크도서가 매주 진행하는 하루 코스 교육을 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니소프트도 유료로 제공하던 전자책 제작 프로그램을 전자책 오픈마켓인 유페이퍼(www.upaper.net)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출판사와 기성 작가는 물론, 자신의 저작물을 전자책으로 유포하고 싶은 일반인들도 쉽고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이퍼브 뷰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이퍼브 형식의 전자책을 볼 수 있으며, 아이패드와 소니 e잉크 단말기, 삼성전자, 교보문고, 인터파크, 북센, 예스24에서도 이퍼브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전자출판협회 장기영 국장은 "그동안 이퍼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외국산밖에 없어서 전자책 콘텐츠가 많이 제작되지 못했는데, 국내 기술로 만든 이퍼브 제작툴이 무료로 배포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전자출판협회 차원에서도 전자책 콘텐츠 확산을 위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전자책 개발자 과정(교육시간 24시간)을 개설해 운영한다. 6월부터 책의미래 사이트(www.ebookstory.com)를 방문해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언제쯤 활용이 가능할지.. 책 좀 읽어야지. ㅎ

2010.05.19 16:3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