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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런던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5월 26일 런던에 위치한 레이트 오리엔트 풋볼 스터디움(Leyton Orient Football Stadium)에서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영국 전역의 기독교인 9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게임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도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 영국 콘웰의 교회 지도자들이 올림픽 성화가 지나갈 인근에 예수 그리스도의 불빛을 상징하는 거대한 횃불을 세우고,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출처=http://www.flickr.com/photos/morethangolduk) 
 
‘불을 밝혀라(Light the Fire)’라는 이름의 이 운동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를 통한 복음화를 위해 오직 기도로 섬기는 기도운동으로, 영국 전역의 교회와 선교단체, 기도모임 등이 동참하고 있다.

제이슨 업튼(Jason Upton), 노엘 로빈슨(Noel Robinson), 닉 허버스(Nick Herbert), 션 포이히트(Sean Feucht), 갓프레이 버틸(Godfrey Birtill), 레머넌트(Remanente) 등 유명한 CCM 가수들의 워십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영국 킹스웨이 국제교회(KICC)의 메튜 아쉬모워로(Mattew Ashimowolo)와 하트크라이 선교회(Heartcry)의 레이첼 힉슨, 런던 국제기도의집의 엘시오 로도스, 국제기도의날의 조너선 올로예데(Jonathan Oloyede) 등이 기도를 인도했다.

이 운동의 프로젝트 디렉터인 로지 에쉴리(Rosy Ashley)는 “2012년은 런던과 영국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쁘고 흥미진진한 해가 될 것이며, 런던 올림픽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 세계 곳곳에서 몰려온 방문객들에게 알릴 기회를 전국의 교회들에게 주셨다”며 “런던 올림픽 기간과 이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이 올림픽 게임은 물론, 올림픽 게임에 동참하는 모든 이와 그 거리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기도로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운동에 동참한 교회들은 오는 7월 14일부터 올림픽의 막을 내리는 8월 12일까지 하루에 24시간 멈춤 없는 기도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현재 영국 성공회 산하 1만 6000여 교회들이 몰댄 골드 운동의 일환으로 2012 런던 올림픽을 맞아 주요 관광지와 경기장 주변에서 열린 예배와 음악회, 관광객들을 위한 전도지와 음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7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