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리트릿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처음해보는 거였지만 아브라함과 요셉과 야곱으로 나눠서 서로 변론하고 심문했던 것도 재밌었고, 라면먹고 달걀 삶아 먹은 것도 재밌었습니다. 집에서는 줘도 안먹는 게 거기서는 왜 그렇게 맛있있는건지...사람들이 좋아서 그랬겠죠...전 참 행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건 누구나 받는 흔한 복은 아닐테니까요...이제 여자친구 하나만 생기면 금상첨화겠군요. *^^*
그리고 여기 참 멋있군요. 차분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화살표를 따라다니는 하늘색 점박이들은 아~~주 예술입니다.
석준군... 수고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편지
동신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