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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범 2000.03.06 09: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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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주영자매와 함께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새벽은 사람을 기분좋게하죠. 희망찬 월요일입니다. 월요병에 헤메지 마시고 오늘 밤은 푹자는 것이 어떠실런지. 웬일로 주영자매가 제가 기도 마칠 때까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기도하고 있었으면 더 갸륵할텐데). 알구보니 예배에 늦었다나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임역원 리더들이 돌아가며 새벽예배나와 기도제목이 있는 헌금을 드리면서 지속적인 기도를 하려했거든요. 각자에게 의심되는 거시기가 있었는데 혹시가 역시나로 나타났네요. 그래도 늦게 나온게 어디여. 그런데 - 유석이 총무, 우리의 홉. 우티게 됐나? 무라꼬 주영이한테 라면 준비해 노라꼬? 안하던 일 하려니 힘들지. 코빼기도 안보이니 우티게 된 일인고
주영자매는 늦게라도 왔드만 - 니는 뭐하노.
다음 담당자들 깨어 경성하고 잘 진행해 주었으면- 새벽의 기도는 새벽과의 싸움이 아니라 밤문화와의 싸움입니다. 10시에는 자야지 제대로 일어나 정신차리고 기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간사님께 감사합니다. 자신의 일처럼 새벽마다 와서 기도해 주심을
노파심이 말씀드리죠. 새벽기도회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새벽을 희생하면서까지 우리의 지체를 향하여 기도를 하겠다는 정성과 마음 자세가 중요하죠.
오늘 큐티 내용처럼 베드로는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했죠. 복있는 자에서 사탄까지 된 사람. 섰다고 생각하면 넘어질까 조심하며 주를 의뢰하며 기도합시다. 주님께 매어 달립시다. 주님이 그 종기 덩어리를 박살내시도록-
청년 1부 2000년 표어
건강할 지어다. (영육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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