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어제 밤 11시 서울에 도착했다. 그리곤 게임방에 누가 있을까하고
잠깐 들려봤는데 진수형과 화형이 있었다. 넘 반가웠다!
게임을 했다.. 새벽 12시 30분 부터 머리가 아파왔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구 계속 게임을 했구 1시 30분정도에 집에 왔다.
그리곤 침대에 누워 자는데 도저히 눈을 못 감을 정도로 머리가 아팠고...
구토증상이 열라 심했다. 화장실가서 손가락으로 구토를 시도해봤지만
제대로 안되고.. 침대에서 1분을 제대로 누워있지 못했다.
암튼 머리의 통증은 계속 심해만 갔고.. 2시 30분정도에 2층에 올라가 아빠를 깨웠다.
그리곤 백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예전에도 몇번 이랬지만 오늘처럼 내가 아빠한테 호소하긴 처음이다...
그렇게 아팠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두통 증상인가 생각하는데...
암튼 장난이 아니었다.
병원에 가서 3시간 누워있다 왔다. 링겔을 맞으며...
피뽑구, 엑스레이찍구, 소변검사, 혈압, 체온.. 간단한 검사를 마치구..
누워있었는데... 검사 결과를 보니 별 이상 없다는 것이당..
그렇구나하구 좀있으니 머리가 조금씩 나아졌다...
그랭. 단순 두통인가보다.. 하구 집에 와서 잤다. 새벽 6시.. 그리고 지금 일어났다.
암튼 그랬다. 왜 머리가 무지 아팠을까??
쩝쩝.. 나도 몸 관리 좀 해야겠다.
가끔 머리가 열라 아파오는데 정말 아무 이상 없는거겠지??
흑흑.. 학교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