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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 2000.03.27 0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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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음악도시를 듣고 있었는데요.

유희열이 다같이 'Happy Spring'이라고 외치면 015B의 '5월 12일'이 나올 거라고 했어요.

'하나 둘 셋'하면 하는거였어요.

정말 저는 잔뜩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하나, 둘, 셋"

"Happy Spring!"

그런데 노래가 4~5초 있다 나오는 거에요~ 저는 두손을 울트라맨이 광선을 쏠 때처럼

들고 있었거든요...그 짧은 시간동안, 상기된 내 어색한 얼굴과.. 적막감이란...

이 새벽에 혼자 충혈된 눈을 하고 숙제를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하기도 하고..

하라고 해서 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숙제가 턱에 바칠만큼 많은걸 보며 개강한 걸 느꼈습니다.이제 반 했습니다^^와~~

뼈다귀 그리는데 눈이 빠져버릴 것 같아요...

예배 끝나자마자 와서 했으면 더 많이 했겠지만 그래도 교회사람들은 볼 수 있을

때 항상 볼 수는 없잖아여...

음...화오빠가 31일에 간다고 했는데...많이 얘기 못한게 아쉽습니다. (정말로)

아! 지금 천리안 선전 나와요. 유지태가 선전하는 건데요...너무 좋아요~~

이제 다시 눈 빠지는 작업에 들어가야 겠습니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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