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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2000.08.31 0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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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부럽습니다.
새학기로 인한 학업에 대한 설레임들과
낯선곳으로 떠나는 이들의 설레임들이...
참으로 부럽기만 합니다...
나이를 먹는다는것이...
겉으로 보이는 노땅의 모습의 서러움만이 아닌...
자꾸만 일상으로부터 오는 그 익숙함이란 단어의 무서움을 을 느끼고 사는 것들이...얼마나 더 서러운지를...
어느 누군가의 말처럼 훌쩍 40대가 되어버리고 싶습니다...
이러한것들에 과정들이 때론 너무나 힘에 버거움을 느낍니다.
점차 순수함을 잃어버리는 내모습을 감당하는것이 넘힘듭니다.
어렬을때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멀어진는 것을 느낄때...
박하사탕이 남자 주인공처럼 마음속으로 허무하게 외쳐봅니다.
~~나 돌아가고 싶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사람들과의 관계도...
모든것들의 관계로 부터 오는 설레임들을 나이가 들어도...
일상에 너무나 찌들어 있어도...
낯설은 것들의 설레임,,,예상 못하는 것들의 대한 설레임들을
오늘은 넘넘 느끼고 싶습니다...
정말 오늘따라 나이 먹어가는게 서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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