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이랑 남산 잔디공원 계단에 앉아서 여의도 불꽃축제 봤습니다!! 아마 여의도에서 봤다면 전 기절해서 병원에 있을 겁니다. 정말..그 멀리서 보는데도 너무너무 멋있어서 "어뜨케~~"란 말만 했습니다. 제가 어뜨카긴 어뜨칸다고...^^; 불꽃들이 꼭 크리스마스 전구들 같았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또 얼마나 설렐까요....내려오면서는 관광객인 것처럼 힐튼호텔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 또 멋진 일! 내일 저 결혼식 가요!! 저희 과 언니 결혼식인데 결혼식에 초대된 건 처음이에요!*^^* 아~ 정말 너무 설레요. 얼마나 멋질까요!! 제 친구들도 결혼식에 초대 받은 건 처음이라 요즘 모두 뭘 입을지에 대해 정신 없었습니다. 그래서 막 옷도 사고 화장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다들 좀 오바한 한 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