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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2000.10.30 13: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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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체육대회 준비위원들 어떤 교수님께서
갈비 사주신다구 해서 일찍 나왔는데...
친구 만나서 같이 오는데 친구가 빵 먹자구 해서
먹은것이 체해가지고.......
그 뒤 상황은 말 안해두 아시겠져?
손 따구...
괜찮으니까 먹으라구 하는데 차마 못 먹겠더라구여~
남들 밥 다 먹구 나니까 좀 괜찮아 졌는데...
가슴이 넘 아퍼여~
난 맨날 왜이러는거져?
먹을 복이 없나봐~
지금은 겜방에 와서 이케 글 남기구 있어여~
아~ 불쌍한 박은미~
누구 나 갈비 좀 사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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