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실일거다, 난 내가 참 기독교인이 아니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한다. 어떤게 올바른 삶이고, 기독교인들이 원하는 삶일지
나로서는 잘 모르겠고, 그 과정에서 그같은 사람들이 거부하는 일
들을 하고 있고, 때로는 기독교적 윤리관이나, 생각과 반대되는 일
을 찬성하고 나설때도 있느니, 이점에 대해서는 나자신의 문제가
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가끔씩은, 종교의 진정한 의미까지 찾고자 하는건, 정말
올바르지 못한것일까?
교회를 좋아하면서도, 단지 신앙이라는것에 뭍혀서 무조건 믿는
것보다는 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라는 .. 종교적 믿음을 떠난
진리에의 탐구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언제쯤 이런 자유스러움이 주어질까? 또는, 이런 자유스러움을
추구할 용기가 날까?
하여튼, 그냥 넘기고 넘길 문제가 아닌, 고민해볼 문제이긴 하다.
p.s: 예람 주보에 글 올리는건 좋은데.. 왠만하면, 내글은. 올리질
말아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