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혜진(282hj)
작성일 2001-01-01 오전 2:55:20
제목 남자도 여자도 넘*100 불쌍해!!
***안개자욱방이 새로 개설되었습니다***
별이:아무두 안오나..
<아침이슬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별이:안녕하세여..
아침이슬:아~안녕하세여!!
별이:외로워 보신적있어여??
아침이슬:예?역시방이름마냥..여기이야긴..좀그러네여
아침이슬:죄송해여..안녕히계세여~
별이:아!저기...
<아침이슬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별이:이런..
별이:그럼..오늘두 나 혼자...
<아침이슬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아침이슬:제가 제친구덜보구 이리오랬어영~분위기줌
띄워드릴게여..
<귀여운넘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꼬벅시체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
귀여운넘:아령~~
고벅시체:하이~드디어~~들어왔다!!!
<귀여운넘님께서 퇴장하셨습니다.>
<꼬벅시체님꼐서 퇴장하셨습니다.>
아침이슬:아??별이님 왜??내쫓으세여??제친구덜인데..
별이:죄송합니다.제가 정신없는걸 좀시러해서여...
아침이슬:그럼저두 나갈까여??
별이:마음대로 하시져..괜히 저땜에시간낭비하시는건...
아침이슬:*^^*;;아니에여..괜차나여..
별이:....흐미.....
별이:어디사세여???
아침이슬:저여???
별이:네...
아침이슬:집에서살져...^^
별이:하하하 동담두 잘하시네여...^^
아침이슬:히~~까불어서 죄송해요..혜혜~
별이:아침이슬님은 외로움을 모르시나봐여..이리활기차신거 보니.
아침이슬:저에?핫핫핫 제가저의집막내니깐여..웃는게 습관이되어서
여..밝게다니자는 제생활신조두있구여... ^^*;;
별이:닮았네여...
아침이슬:예??!!
별이:아니 예전에 제여자친구도 막내여서..그랬거든여..
항상웃고..그녀와 있을땐 힘든것두 모두잊고...
아침이슬:왜??갑자기 여자친구 얘길꺼내시는지...맘아푸게..
전 쏠로거등여..헤~헤~
별이:아니에여..저도 쏠로에여 핫핫 차였어여..
아침이슬:이런..
별이:갑자기 제여자친구가 생각나네여..이야기보따리좀..풀어두 될까
여?
아침이슬:이야기보따리라...핫핫..그거좋네여..
<별이님께서 대화명을"나에겐"님으로 바꾸셨습니다.>
나에겐:가장사랑하는 그녀가있었습니다.그녀를 만나구 난후..
나에겐:외로움이란 단어를잊었습니다.
나에겐:이세상에서 그무엇두 이겨낼수있는 세상에 하나뿐인그녀가 있
었
으니까..
나에겐:아무것두 가진것이없었지만..그녀만 곁에있음 세상모든것을가
진사람마냥..든든했어여..
나에겐:그녀와매일함꼐하기를 굳게다짐했기에..그녀가떠나갈꺼라곤..
생각못했어여..
아침이슬:맞아...그러셨겠어여..
<나에겐님꼐서 대화명을"하지만"님으로 바꾸셨습니다.>
하지만:그행복두 그리오래가진 못할꺼같았어여..
아침이슬:왜져??
<하지만님께서 잠시 대화명을"별이"님으로바꾸셨습니다.>
별이:그녀를 만나기로 한날 제가바람을 마쳤어여..
아침이슬:이런..
별이:하지만 그리큰약속은 아니였어여..그냥동네골목길에서 만나기로
했죠.
아침이슬:왜그리큰약속이아니라고 하셨져??그녀가 얼마나 기다렸겠어
여..
별이:지금와서 후회해봤자.. 무슨소용있겠어여..그땐그냥..그녀와내
가
서로사랑하는 사이여서..생각이짧았죠..
<별이님께서 대화명은"하지만"님으로 바꾸셨습니다.>
하지만:전..믿었어여..그녀가 저에게 차갑게대해도..기분이나빴던..탓
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그녀는 시간이갈수록 연락이없고내가연락했을땐..너무차갑게
변해있었어여..
아침이슬:대체왜?그랬을까여???
하지만:전끝까지그녀를 붙잡았어여..10번찍어안너머가는 나무없다고
바보가튼 그런생각을 했어여..흣흣..
<하지만님께서 "그리고나서"님으로 바꾸셨습니다.>
그리고나서:갑자기그녀에게 연락이왔어여..만나자는약속을하고 전 아
주
멋있게 헤여지자는 그녀의 생각 이변해주길바라며..아주멋있게
하고나갔죠..
그리고나서:약속장소에3시에 만나기로했는데..넉넉잡고2시30분에나갔
어여..담배한입에물며..초조하게기다렸어여..
그리고나서:3시가돼서 그녀가왔지만..우린어색해했어여..
아침이슬:그려셨겠네여..그녀가놀랬겠어여..멋있게하고나가서..
<그리고님께서 대화명을 "하지만"님으로바꾸셨습니다.>
하지만:그녀는 전혀 놀라는 기색도 없었어여..살찐얼굴이 조금 빨개
졌뿐..^^처음엔 그런 그녀의 모습에 놀랐어여..
하지만:그렇게 색각하고 있응 사이10분이 흘렀고 그녀의 빨간입술이
움직 였어여...
아침이슬:????뭐라구그러시던가여????
하지만:그녀는 입을 다시다닸어여..너무급했어여..초조했어여..
하지만:전참구 기다렸어여..그녀가약간웃음을 보이기에 마음이조금
노였어여..헤여지잔말은 안하겠구나하구 저두웃음을보였어여
아침이슬:조으셨겠어여...
하지만:그녀는 저에게..하늘색 편지를건내주며..웃으며나가더군여..
아침이슬:하늘색편지???뭐라구 쓰여있던가여???
<하지만님께서 대화명을"별이"님으로 바꾸셨습니다.>
별이:흐미...뭐라구 쓰여있었냐면...그대루..옮겨드릴꼐여..
별이:
오빠...미안해..따로사랑하는 사람이생겼어.미얀해..오
빠랑 끝까지 가기루했는데..미안해 오빠..나..
없는동안.오빠 잘지낼수 있을 꺼라생각해..
이젠 오빠곁에 있을 자신두 없어..오빠가부담스러웠어..
못됐지???미안해오빠..나한달뒤에 결혼해..정말 미안해.
살찐내모습보구 놀라겠지..후훗...나임신했어..
아직임신3개월 밖에안됐는데두..후훗.미안해 오빠 자꾸웃음이 나..
하지만 오빠 오빠와의 추억간직할꼐..
지울래야..지울수없는 추억들이자나..그치???오빠와난
만날때부터 서로가 어긋나 있었던거가타..
가식적인 오빠와내모습 보기싫었어..서로가...떠나가...
야할 길을떠나보낸채 떠도는게 싫었어..
해맑은 오빠모습잊지안을께...날원망하지말아죠..
행복한 오빠모습 보구싶어...오빤 날떠나 꼭 행
복하길바래...부탁이야..
해마다.오빠와 내가 만났던..그날을 기억할께..오빠
야말로..나잊지마..우리가 만났었던..그 골목길 글구..
해맑았던..우리둘..서로의 모습잊지마..부탁이야..미안..
별이:이편지를읽고 전10일동안술에 찌들러 살아야했습니다..
아침이슬:넘~아파하지마세여..인젠..훌훌털어버리고..새로운일을
계획하셔야져..그녀두...그러길바랄꺼에여...
별이:어쩌면..절버린 그녀가원망스러운지도..몰라요..
별이:그렇게 아무렇지도 안케..미안하다는 편지한장으로 절떠나간
그녀가..잊혀질수두있어여..
별이:그러치만..그녀를 진정사랑한다면..그러면안돼는거죠...
아침이슬:그래야져..그녀의 행복을 빌어주세여...그녀두 그걸
원할꺼에여...
<별이님이 비정상적으루 통신이 중단됐습니다.>
아침이슬:....갔구나....
<아침이슬님이 대화명을"나야"님으로 바꾸셨습니다.>
나야:오빠..오빠가 젤 사랑했던..은경이..
나야:오빠내가준 편지 앞줄만읽어봐..
나야:오빠..오빠랑 만나기루했던 날..그골목길에서7시간이나
기다렸어..어~!근데..오빤오지안터라..
나야:그래서 집에가려는길에..골목끝에서 낯선남자들에게...
..당했어..
나야:오빠 내몸은 그렇게 더럽혀졌구..더이상 오빨볼수없었어..
나야:오빠가 원망스럽더라..그러구선두..1주일동안 연락안해준..
오빠가 너무 밉더라..
나야:오빠가 저나했을떼..터져나오는 울음을 참느라..가신히
차가운 목소릴 냈고..
나야:오빠 그게다오빠잘못도 아니니깐..받아드릴려고했는데...
임신3개월이였어...미안해..오빠..
나야:아이를지운다해도 평생을 죄책감을 갔고살거같고..오빠한테말하
면..오빠가 믿어주지안을꺼같고...그렇게..떠나갔던게..
나야:오빠...
나야:미안해..날떠나행복하길바래..나 정말 오빠 마니사랑해..
나야:어젠가 오빠도 날잊고 다른여잘 찾아가겠지..부디.........
행복해 내몫까지 행복해줄꺼지????
<나야님이 대화명을"사랑해"님으로 바꾸셨습니다.>
사랑해:오빠 영원히 내겐 오빠뿐 이란걸 잊지마...
.
.
.
.
사랑해<아침이슬>님이퇴장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