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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2001.01.18 2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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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이네요^^
지난주에 퇴원을 하구, 여전히 사람들에게 감염시킬 위험이 있다구 해서 교회도 못갔습니다.
간이 안좋다는 진단을 받고 몸조심하면서 약발로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답니다.(과장^^)
입원 후유증인지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군요^^;;
맨날 싸돌아다니기 좋아하고 일을 만들어 하는 유석이가 이렇게 푸욱 쉬고 있으니 정말 답답하군요.
하지만 덕분에 많은 일들을 정리하고 있답니다. 하긴 계속 벌리기만 했던 일들 이제는 정리할 때도 되었지요. 군대도 가야하구, 이제는 학교성적표에도 3학년이라고 기재된답니다...항상 신입생일 줄 알았더니...
모두들 몸조심하세요. 요즘 많은 병들이 돈답니다. 아차 싶으면 저처럼 원치않는 휴식을 취해야 한답니다.
특히 2년차랑 1년차 후배들이 몹시 보고 싶군요. 아마 이번 주 쯤에는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선이도 같이요. 유선이도 다행스럽게 '가'군 발표만 났는데, 합격했답니다. 앞으로 발표가 더 있는데 기대가 됩니다. 유선이도 몹시 청년부 예배 드리고 싶어하구요. 아마 이번주에는 같이 갈 수 있을 듯 하군요.
걱정해준 정수나 근우형, 진희 모두 고맙구요. 다음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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