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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2001.01.31 2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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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다녀왔어요~~~

별장같은 통나무로 만든 덕산교회에서... 너무나 이쁜 아이들과 함께.....

즐거웠습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만은 참 뿌듯하고 기쁩니다.. ^^

너무나 부족한 모습들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부족함을 채우시고

선하게 이루시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감사드려요....

준비없이 맡게된 유치부... 아이들 수도 많아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저보다 더 수고를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웃으면서 할 수 있었어요...

특히, 옆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승기한테 더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그 외에도 유치부 위해서 신경 써주신 분들... 지웅오빠, 혜진이, 또.....

다들 넘나 감사드립니다.


매 식사 때와 간식 때 마다 저희의 입과 배를 즐겁게 해주신 집사님들..

3일밤 저녁 간식을 맛난 군고구마와 군밤으로 저희를 기쁘게 해주신 하집사님...

그리고, 함께 기도해주고 수고해준 선배. 동기들...

그리고... 서울서 기도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

여기에 다 쓸수가 없음이 너무 아쉽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인제를 위해 기도하며 그곳에서

느끼고 배웠던 것들...

그리고 기도회 시간과 Q.T를 통해 만났던 하나님... 저희가 있어야 할 이곳...

이 세상에서 잊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p.s. 1년차.. 한거 별로 없는데 자꾸만 1년차들한테 수고했다고 하셔서... 참... ^^;;;;

어제 밤을 함께 불살랐던 아카펠라팀..(--) 우리 언제 신곡 발표를 해야할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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