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wrote: 지웅아, 형이다. 많이 아픈가 보구나. 아프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어떻게 도와줄수있는 생각이 뜻하게 나지 않는다. 물론, 그렇게 아프
면 병원에 가보았겠지? 그리고, 물론 피부과 쪽으로...
내 경험이기도 하고, 내 군대 친구중에 지웅이 처럼 똑같이 아팠던 친
구가 있어서 그 고통이 어떤지 알것 같다. 기본적으로 그 원인은 피부병
인것도 있지만, 생활용품이 안맞아서 그런경우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지웅이 생활속에서 쓰고 있는 샴푸라던가 , 비누.. 그리고..
식생활을 살펴 보아야 할듯 하다.
형이 조금 알아봐줄테니까.. 혹시나 도움이 필요하면, 쓰고 있는 샴푸..
비누.. 그리고, 어떤 약을 바르고 있는지 글 남겨줘..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바이..
Rainbow Chaser..
> 머리가 아주아주 많이...
>
> 많이들 알고 있지요?
> 저의 머리에 있는 피부병...
> 보통의 피부병이라 하면 가렵고... 그런 걸 텐데,
> 저의 것은 여드름의 말기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답니다.
> 뻘겋게 달아올라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
> 머리에 셀 수 없을 만큼의 그러한 것이 나와 있답니다.
> 잘 안 보이지요? 보지 마세요.
> 얼굴이 찡그려질테니까.
> 눈섭에 있는 것도 같은 것입니다.
> 모낭염이라고 해서 털이 있는 곳의 염증이랍니다.
> 지루성이라고 하는데 그건 뭔지 모르겠고...
>
> 기도해주세요.
> 아프다 아프다 해놓고 정식으로 기도요청은 한 번도 안 했던 것 같아요.
> 저의 욕심으로는 이 지루성 피부염이 제 머리에서 사라져버리는 것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하고 싶지만,
> 이렇게 부탁하겠습니다.
> 이 병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루시려는 것들이 충분히 어서 이뤄지도록...
> 그리고 나서 나아지도록...
>
> 아...
>
> 지금 간단히 식사를 했답니다.
> 누나가 어디선가 가져온 초콜렛도 먹고...
>
> 저도 요즘 좀 센치해지는 것 같아요.
> 그냥 그렇습니다.
>
> 정수야~
> 그럼 어떻게 되는 거지?
> 석준이랑 화요모임 가면 좋을 것 같긴하지만
> 우리들이 많이 함께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거라 생각해.
> 정해지는대로 따를께.
> 3 년차 다 알아들었나요?!!
> 은영이도 같이 하나?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