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참 멋진 놈이야...
근데, 울고 싶을 때도 있지 않아?
나는 울지 못했을 때의 실패감, 좌절감 같은 것들에 힘들 때도 있는데...
예수님도 우셨던 적이 있잖아.
승리!! ^^
장호성 wrote:
> 슬프도록우울할때가있다(뭔가이상한데?)창밖에쌓인눈을보며...하늘에둥실떠오른달은보며...네모난내방천장을보며...문득우울해질때가있다...그럴때면으레창밖으로조심스레가운데손가락을펴보이지만...기분은풀어지지않는다...그런날은펌푸두재미없구...미친듯이사람을쏴죽이구밟아죽이는극악잔인무도한겜두재미없구...믿기지않게입맛두없다...이럴때...어쩔수없다...한가지방법밖에없다...믿음약하구힘없는나의마지막...첨이자마지막...단하나의무기다...난...웃는다...그냥웃는다...소리없이미소짓던...미친듯이웃어재끼던...아무래도좋다...소리높여노래하며...난웃는다...미쳤다고?나조차내가미쳤다고생각해도하는수없다...눈물이나도록슬픈방법이다...난웃고노래한다...참을수없이슬플때...끝없이외롭구...눈물나도록우울할때도...울수는없다...울면지는거다...슬픈노래를부르고눈물흘리며난웃는다...난이긴다...세상이날비웃어도...난웃는다...화낼때도있구...짜증낼때도...찡그릴때두있지만...결국엔웃을것이다...웃음이야말로나의마지막무기이자...승리의사인이니까...웃기전엔이긴게아니다...난웃음으로...세상에승리한다...아니...승리라생각하며지친나를위로한다...참으로...웃기도록슬픈방법이다...언젠가...기도라는또하나의무기도손에넣기를바라며...오늘도바보처럼웃으며눈을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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