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칼 리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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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의 원동력을 무엇이라고 보는가? 그건 바
로 잘 살겠다는 인간의 이기심이다. 인간의 이기심이라는
건 올바로 사용되었을때에는 발전을, 그리고 한결 나은
삶을 바랄수 있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극도로 한정된
상황에서는 서로 죽고 죽이는 무서운 결과를 나을지도 모
른다는 생각이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 다른이의 죽음을
지켜보아야만 하는 상황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한데, 이상한 것이 있다.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서, 분명
히 위험을 알면서도 다가서는 사람들, 그들을 보면서 참,
이상하다라는 면이 생기기 시작했다.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열정적이게 만들었을까?
결론은 <희망> 이었던것 같다. 살수 있다. 또는 구출해
낼수 있다. 라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희망.

영화는 K-2라는 험준한 산맥과 그 속에서 조난당한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그건 희망이라는 끈으로 묶여 있다.
볼때는 재미있게 보고, 결론만 맞으면 장땡이다. 하하하.


Rainbow Cha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