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호라고 합니다.
전역한지 사흘이 되어갑니다.
전 지금 집에 내려와 있습니다. 정읍.
서울에 있으면 교회에서 직접 인사드렸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군요.
고등학교때부터 집에서 나와 지내서 전역하면
꼭 집에서 엄마랑 살려고 했어요.
한학기 쉬면서 머리도 정리하고 그동안 못해본거 많이 배우고 느끼고 싶습니다.
집에 컴퓨터 없어서 자주 연락 못하지만
가능한데로 자주 들르도록 할게요.
가을에나 인사드리겠군요. 건강하세요.
아참! 대영이, 상희 메일 잘 받았어, 고마워.
교회에서 열심히 하고 신앙생활도 잘하고 있구나.
난 군대 있는동안 신앙 다 팔아먹은거 같애.
빨리 회복할수 있도록 기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