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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구 2001.03.20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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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당신에게...


언제까지나 소중한 당신인데.


당신은 나에게서 너무도 멀리 있습니다...


지금 난 너무 힘이 든데...


그래서 당신의 따뜻함이 너무도 필요한데...


난 당신께 다가설수가 없습니다.


혹시 이런 나때문에 고민하지 않을까


나에겐 전부인 당신이지만.


당신껜 전부가 아닌 나이기에 이렇게 바라볼수 밖에 없고.


당신의 행복만을 빌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을 위해서라면 나를 버릴수도 있는데 .


그러면서도 쉽게 당신께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당신곁에서 그저 당신만 바라만 보는것도


나에겐 행복이지요.


당신께 이런 내맘 보여주고 싶지만 .


그럴수록 내 두려움은 더합니다.


정말 소중한 당신을 다치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나의 나약함....


마음속의 당신은 나의 전부입니다...


왜냐면 나에게 살아갈수 밖에 없도록 .


만든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당신만 생각하면서 견뎌내렵니다.


힘이들지만 당신이 나의 곁을 떠나가는 순간까지.


당신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연인이 아닌 소중한 사람으로...


그대곁에 내존재가 너무 작아도....


결코 실망치 않겠습니다.


이것이 나에게로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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