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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2001.03.28 04: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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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온누리 교회에서 하는 decoration강의 듣고 왔서용..
중등부 부장집사님께서 권유(!)하셔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갔는데.....
( 6시간의 대장정이었기 때문에..상당히 갈등때렸음..-.-;)
듣고 나니..오호....이런 사역의 종류도 있구나 ..놀라웠지요...
사실 사역하면..찬양사역..말씀사역..이런쪽으로 생각이 가자나요?
근데..교회를 아름답게 꾸미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하나님의 일을 할수있다는것이지요..
단 중심이 되는건 이쁜게 아니라 장식을 통해 하나님께 찬양드리고 ,,
그곳에 모인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참된 예배드리게 하는거지요..
찬양을 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열수 있는것처럼..교회장식도 그런역할을 하는거에요..
왜..따듯하고 아름다운 정말 사랑의 감정을 느낄수 있는 곳에서 예배드리는거랑..회색빛의..우울한 곳에서 예배드리는거랑...좀 다르지 않겠어요?
사역하시는 분들의 공통된 고충이겠지만...특히 장식사역하시는 분들은..많은 사람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실족하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봐야하는..그런 겸손함이 가장 필요하다구 하시더라구요..
항상 예배시작 몇시간전에와서 장식하고..끝나면 다시 치우고...
크....저같은 되먹지 못한 됨됨이의 소유자는...엄두도 못낼..으으음..
여튼...배운 내용도 재밌었고...종이로 꽃만들기..등등..(하지만..내 성격상 넘 힘들었음..허헉)
나중에 종이루 꽃만들기 관심있으신분..제가 싸게싸게 ~~갈켜드리꼐여....크큭..
여튼...좋은 이야기 듣고 와서 ..혼자 알구 있기 아까와서 남겨봅니다.
각자 부서에서 환경미화 담당하시는..아마 자매들이겠조??
모두 모두 이일도 사역이라는 맘으로~~긍지를 가지고~하시라구용~
그나저나..난 언제 정신차리려나...으휴~
주일날 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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