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께 메일을 보낼려다 그냥 여기에 글 올립니다~
제가 너무나 일방적으로 화만 낸 것이 아닌가 염려가 됩니다~
누구 한사람에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모두의 모습에 화가 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사람의 눈치를 보고 비유를 맞춰야 하는건지..
자신의 개인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그렇게 아까운건지..
제가 회의할때마다 어떤 프로그램의 의견이 나올때마다 말렸던 이유 중 하나는..
1년의 하나의 일만 하더라도 열씨미 제대로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전 할꺼면 제대루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않으면 안하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낮에 지웅이한테 차라리 그냥 하지 말자고 무책임한 말을 해버렸는데...
먼저 사과드리구여..
누구보다 힘들거 알면서도 다른사람한테 하지 못하는 말 지웅이한테 화풀이 한 것 같아
넘넘 미안합니다~
지웅이 말대로 다들 바쁘시겠지만 없는 시간 쪼개서라도 조그만 것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전 화, 수, 금욜날 시간이 되구요~
다른 날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언제쯤이 가능한지 올려 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