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제는 01학번끼리 모여서 고깃집에서 단합대회를 했지여...
어제는 리포트를 쓰느라 날밤을 꼴딱새버려씸다^^
그러구는 오늘아침 8시반에 아침도 굶은채 '다례'를 배우러 갔져^^;;
(다도는 일본서 하는거구... 울나라에선 다례래여^^)
빈약하게 점심을 때워주구 학겨가서 락커룸에 쭈그리구 앉아 잠시 졸아 줘씸다.
아! 아침부터 해오던 일이있지여...
바루바루바루 선배님덜 이름외우기^^;;
00학번 꽈대선배가 오널 5시에 모여서 셤볼꺼라구 다 외워오랬거덩여..
제머리루 90여명대는 사람들 이름을 어케외웁니까? ^^;;
97학번이나 외워야지하구 스무명정도를 디립따외우는데 결국 다못외웠지여^^
근데 셤안바떠여^^;; 잔뜩 쩔아있었는뎅...^^
저녁두 못먹구 유도수업을 들었네여...
1,2교시 끝나구 잽싸게 매점으루 띠어가서 쪼꼬바하나 사먹구 태권도 수업을 들어갔져^^
오우~ 유연성이 많이 늘었어여^^ 다리두 전보다 마니 찌져지궁...
울 동기중에 '국가대표시범단부단장님'아저씨한테 4월안으루 다찢겠다구 호언장담을 해줘쪄^^
어케어케 그시간두 지났는뎅... 울 멋쟁이 교수님이 리포트를 안걷네여... 불을 싸질러 버릴수두없구...
그거 쓰느라 한숨도 못자구 밤꼴딱샜는뎅^^;; 어쩌겠어여, 개기다 마즘 아푸니까 말아야져...^^
칭구덜이 다들 술머그러 갔는지... 홀로 지하철을 타구 왔져...
오랫만에 '황사비'를 맞으며 길을 거러떠여^^
집에와서 라면하나 먹구... 간만의 여유로움... ^^*
음... 낼은 시골에 내려가구...
월욜부터는 중간고사군여^^ 게다가 국기원으루 선수들 응원하러두 가야겠네여^^
토욜에는 미팅나오라네여... 숙대 어딘가랑이랬던거 가튼데... 잘못드렀나?
그다음주에는 축제구여...^^ 어쩌다보니 가요제에 나가게 대떠여...^^;;
불가항력이져...^^ 나가라니까 나가야져머^^;; 여장남자 안하는 것만두 다행이져^^
게다가 축제때 찻집한다구 일하래여^^ 어쩌겠어여... 하라믄 해야징^^
다행이예여^^ 몇년전에는 호구3개껴입구 1000원에 세대씩 맞아주는 짓두 했다던데^^;;
(어떤 남자선배는 여자선배가 찬 돌려차기 한방에 오바이트를 했대여^^ 울 태권도 학꽈자나여^^)
음~ 리포트두 여전히 몇개 밀렸구... 당장 셤보는 과목이 먼지두 멀르구^^
큰일이네여^^ 잘봐서 장학금타야대는데^^*
헤헤헤~ 다행히 당분간 쪼끔 바쁠지두 멀르?冒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