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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2001.05.05 01: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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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데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여..
히히.. 정수가 보내준 문자예여~
그냥 승배 글 보니깐여 쓰고 싶어졌어여~
갑자기 울 동기들이 왜이리 그립죠...?
첨엔 굉장히 많았었는데 지금은 다 어디루 가버린건지..
남은 사람은..
지웅이랑 준상이랑 정수랑 민희랑 윤미랑 미경이..
네명빼구 다 나온지 얼마 안됐네여~
이궁..
머하구들 사는지 얼굴 좀 보여주지~
보구 싶네~
오늘 등산 마니 가나여?
7시에 갈려면 일찍 인나야 하는데 아직두 안자구 있네여~
얼른 자야지~
근데 7시는 좀 심하지 않았어여?
암튼 이따 봐여~
우리 잼게 널아여~^^
갑자기 넘 기대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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