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리 좋은지 힘들것도 다 잊어버렸다...
거꾸로 사는 삶속에서 조금은 여유를 찾은것 같다....
지금껏 혼자라는 생각을 마니했다...
더욱히 울교회 특성상 위로 남자 선배가 별루 없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앞으로는 그럴일도 없겠지만...
어제는 매우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습니다..
소극적이고 워낙 꿍해 있는 성격이라 하고 싶은말은 직접하지도 못하는 나이기에
누군가 먼저 다가와서 얘길 꺼내면 마니 수궁하고 그러는 편이죠...
아무튼 앞으로는 마니 나아지겠죠...
잘할는 것도 없구 잘하지도 못하지만 잘하려구 노력할껍니다...
어쩌면 너무 쉬운것을 잊어버리고 살았는지도 모릅니다..
눈앞에 펼처진 일들이 혼자서만 감당하려하기엔 넘어려운 일이란걸 잊고
혼자서 무엇을 해내야 한다는 조금한 마음.....
여유로운 마을을 갖도록 노력해야겠죠...
어제의 만남으로 그나마 마니 풀어진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의 용서를 구합니다...
앞으로도 마니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역시 선배이기엔 제가 넘 어리죠... ^^;;;
무엇보다 가장 어려울때 항상 치료하시고 풀어주시는 주님을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이번주일 넘 기쁜게 기분좋게 출발 할수 있어 기분좋습니다...
이젠 실천하고 이겨 나가는 방법밖에는 없겠죠....
전 교회란 곳이 정말 좋습니다... 너무나 좋은 사람들과 좋은 후원자가 계시니까요...
나의 어리석음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