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 마음속에는 지금 누가 계십니까?**
옛날 스페인에 베르난도 5세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우 점을 좋아해서 무슨 일에나 점을 쳤다고 합니다.
한 날 매우 잘 마친다는 점쟁이를 불러다가 자기의 일에 대하여
점을 쳐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점쟁이가 왕에게 말하기를
"폐하 절대로 마리디칼에는 가자 마십시오, 만일 마리디칼에
가시게 되면 살지를 못하실 것입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왕은 아예 아무에게도 그 지역의 이름을 입밖에 내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 왕은 지방 순시를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한 지방을 지내다가 무심코 뒤에 있는 신하에게
"여기가 어딘가?"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신하는 곧
"폐하 여기는 마드갈넬입니다." 대답을 했는데 갑자기
왕이 몸을 떨기 시작했습니다. 왕은 20년 전 자기 보고
가지 말라고 했던 "마드갈넬"을 "마리디칼"로 잘못 들은 것입니다.
그러자 그 왕의 마음 속에는 죽엄의 공포가 엄습하여 왔던 것이며
그 공포로 말미암아 시름시름 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궁중에 있는 아무리 훌륭한 의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왕은 죽엄의 두려움을 벗어나지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당신도 지금 어떤 문제 때문에 심각한 불안 상태에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 왕처럼 위험 할 수도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죄인의 몸이 되어 배를 타고 로마로 가던
중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모두가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자 "두려워 하지말라" 하셨던 말씀을 듣고
같은 배를 탄 사람들에게 안심을 시키며 배가 다 파선되는 가운데서도
한 사람도 죽지 않고 다 살아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바로 바울의 마음 속에는 예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심히 불안한 상태에 있는 당신 마음 속에도 이 예수님이 계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 마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십시요.
height="20"
id="Real System">
value=http://musiken.x-y.net/musik/D-2331.ram>
슈베르트 / 들장미(월계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