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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2001.06.15 11: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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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하하.. 혜연입니다,..

지난주에 글 올렸었죠? 혜연이 첫 방송한다고..

주일날 교회에서 축하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던 분들... 감사드려요~~!!!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치고.. 곧 결과 보고를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상황인지라... ^^;;


2001년 6월 12일 화.요.일...

MBS 명지대학교 방송국 제 43기 중에서는 젤 첨으로 수습이 방송한 날입니다!!

우훗.. 첫 테잎을 끊은 기분이 어떤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죠... ^^

처음.. 교가가 나오고 opening을 할 때는 얼마나 떠리던지...

하지만 곧 안정을 되찾고.. 시간 맞추는것도 참 힘든데 유능한 PD만난 덕에 그것두 무사히~~

정말 blank 한 번 없이 무사히..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치고 스튜디오를 나오는데... 한 팀되어 방송한

동기들이랑 껴안으면서 수고했다고 말하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오던지... ㅠ.ㅜ

수고했다고 선배님들이 말씀해 주실때는 거짓말 안하고 대학 합격했단 소식 들었을 때 보다 더 기뻤습니다.

아직 1.2차 하계 트레이닝이랑 정국원 시험도 남긴 했지만 그래도.... 수습생활..이제 끝이구나...

훗..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다'라는 말이 실감이 가는것 같아요..

첫 방송.. 무사히 마치게 하신거 정말 감사드립니다..



핫핫!!

지난주에 혜연이 첫방 테잎 미쳐 신청 못하신분!!! 지금도 신청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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