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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연입니당..

에휴.. 힘들어 죽겠어요... 또 MT 갔다왔거든요..

역시나.. 새벽에 나왔죠..

이번엔 인천.. 영종도 공항생긴데 있잖아요.. 거기루 갔는데..

섬이라서 못 나올 뻔 했는데 같은 동기도 교회간다구 나온다구 해서..

걔네 엄마 차 타구 왔어요.. 감싸.. 감싸..

주일 성수땜에 걱정 많이 했는데... 할 수 있어서..


우하하.... 방송국에서 수습딱지 뗄 날도 얼마 안남았습니당.. ^^

1차 정국원 시험은 끝났구, 난중에.. 8월에 개강 전에 2차 정국원 시험 남았어요..

금욜까지 드라마 작품 4개 녹음하고 보도프로그램 녹음하느라 죽는줄 알았죠.. 거의 탈진 상태... ㅠ.ㅜ;;


첨에.. 대학.. 방송국 들어갈때 고민하고,, 결심했던거..

술에 대한거 있잖아요..

거의 자리가 잡힌듯 싶어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혜연이가 술안먹는것에대해 실무국장님이 인정 하셨고, 심지어 혜연이 술잔은 부 실무국장님이 비워주세요..

아무리 大선배라도 실무국장 한마디면 끝이기 때문에.. 이제는 술자리에서도 좀 편해질것 같습니다..

엄격한 수직관계로 엮어지는 방송국이란 곳에서..

선배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서슴치않고 해야하는 그런 곳에서..

하나님이 ""실무국장님""을 혜연이의 방패로 삼아주셨어요..

첨 대학생활 시작할 때 주위에서 그러던데..

한학기 금방 지나간다고.. 한 학기에 ""한가지"" 만 하라구...

한 학기.. 정말 금방 가더라구요..

혜연이.. 이번학기에는 정말 모든것을 다 포기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부터.. 대학가면 이것두 배우구, 저것두 배우구..

이런것들.. 모두 포기하고.. 방송국에 모든걸 다 바쳤었는데....

그 포기함보다 더 큰걸 얻게 하셔어요..

적어도 대학 4년간 하나님이 시키신 일... 무섭지만 그래도 한없이 좋은 선배님들, 동기들...

방송국 통해서 하나님은 이런것을 혜연이에게 주셨어요..


이래저래... 한 학기 동안 너무나 힘들었는데.. 결국.. 이렇게 승리하게 하시는구나.. 싶더라구요..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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