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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2001.08.20 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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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연이처럼 방송국 생활 열심인 사람도 없을거야. 볼때마다 열심이라니까
아주 놀랄정도로.. 하하, 정말 열심이야..
아주 잘하고 있는것으로 보이고...

정국원 된거 축하한다. 1차 목표는 이루었네? 그치?

Rainbow Chaser..



신혜연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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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 너 이번 방학때 모했냐? "
> >
> > 흠.... 이번에는 당당하게 대답할 꺼리가 있지요. 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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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연이는 이번 방학을 어떻게 보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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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 대학와서 첨으로 맞는 방학... 두달이란 시간이 넘나 길어서 남은 시간을 주체할 수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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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나름대로는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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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8일이 방학 시작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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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부터 계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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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에는 내내 방송국에서 살았던것 같군.. 1차 정국원 시험도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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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부 드라마 작품 녹음하느라 진을 다 빼놔서 정작 내가 시험보는 보도 프로그램에서는 말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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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많이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우수한 성적으로 합?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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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에는 기대했던 수련회.. 기대 이상의 것을 얻구 왔구요.. 그 다음날로 이어졌던 동기 MT에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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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에서 대학을 다니는 남자친구를 둔 친구덕에 속초 해수욕장 바로 앞에있는 아파트에서
>
> 푹 쉴 수있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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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나서는 계속 운전 학원땜에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강훈을 했군요... (움.. 새벽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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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8월까지 이어졌구.... 덕분에 지난 수요일 당당히 95점으로 기능 합?L!!!! 다음주 도로주행 연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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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주 도로주행 셤만 남았군요....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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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에는 운전과 함께 2가지 일이 더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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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국 2차 트레이닝이 시작된 탔에 학교 나갔구... 선풍기 한 대 없는 그곳에서 티셔츠가 다 젖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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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닝 열심히 받구.... 우훔... 이번주 목,금 2차 정국원 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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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억... 난 필기에 약한데.. 큰일이죠.... 2차 정국원 셤때는 필기 셤보 보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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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 붙으면 한학기동안 울면서... 내 생활 버려가며 방송국에 투자한 그 결과... 국원증 받구 정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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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싸~~!!! 그럼 이제 문 앞에 서서 인사하구 다니지 않아두 되구(수습국원은 화장실 갈 때도 인사합니다..,$s:LF>
> "제 43기 아나운서부 수습국원 신혜연 (수업, 식사, 용무) 다녀오겠습니다!" -_-;;) 쇼파에 맘대로 앉을 수 있구..
>
> 캬캬....
>
> 마지막으로 8월에는 제가 들어간 무슨 동호회에서 드라마 작품 녹음했는데 그것두 디게 져았어요..
>
> 메스컴도 몇번 탈 뻔하구.. (결국... 나만 다 편집 되어서 나온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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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도 아나운싱에 물들여버린 제가 참으로 중요한 연기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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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우물안의 개구리였음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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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 하여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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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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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영어학원은 19만원이란 거금을 투자해놓구 정확히 2주 나가고 말았지만.. (ㅋㅋ.. 이게 참 찔리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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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과 과외자리 구해준다구 하구선 이번에도... 벌써 두번째..... 수포로 돌아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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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부 후배 수학 봐준다구 하구선,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한번도 못 봐주는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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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이런 것들 이상으로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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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뭣보다도 몸과 맘이 푹 쉴 수 있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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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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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철오빠가 방학생활 쓰길래... 걍... 저도 써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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