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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8.22 0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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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이형을 잘 알지는 못해요...
말 몇마디 건넨거 외엔...그치만 지금 제 기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누굴 위해 이렇게 울어보긴
처음이에요...넘 복잡해서....한 가족이란 기분이 드는
지금...사실 이 더운날에 감기가 넘 심하게 걸려서
머리가 넘 아프거든요...근데 제 주위에 사람들이 우는
걸 봤어요...전 사실 형이 실종 된 걸 먼저 알아서
어젠 그렇게 기도 했죠..아직 죽은게 확인된게
아니니깐 하나님께서 보살펴 달라구...제발 살아만 있
게 해 달라구..기도 마니 했어요..잠도 설치구....
근데 오늘 형소식 듣고 넘 머리가 아팠어요...한대 얻어
맞은 기분...지금 넘 머리가 복잡하네요...주님뜻을 알
려해도 잘 이해가 안가네요...신앙정체감까지 의심이...
제가 이상한건가요?근데 확실한건 한가족 같은 이 느낌
은 주님이 주신 선물 같아요....넘 가슴이 미어지네요..
앞으론 우리 후암 식구들 위해 기도 마니 할께요...글구
동신이형은 주님이 뜻하시는데 쓰실려구 데려가신 걸루
알려구요....주님뜻에 맡길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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