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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2001.09.25 23: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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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기억하지 못하구 있었던 걸..여태까지 기억하구 있네..
내가 오히려 새롭다~
'날마다 새로워지다'~
음.....
다시 생각하게 하는군....
주일날 왔을 때 얘기두 별루 못하구..
정수랑 나중에 아쉬워했어~
울동기들 휴가 나오면 같이 보면 조켓다~
추석 잘 보내구~
잘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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