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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2001.11.23 13: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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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센티해졌을까?
가는 가을이 아쉬웠나? 오는 겨울이 외로운가?
상영이도 많은 생각 가운데 사는 사람같다.
사실, 그냥 보기에는 마냥 즐겁게만 살아갈 것 같은데...
여러 지적이고, 이데올로기적, 사상적 고민들은 우리의 삶을 좀더 진지하고 의미있는 것으로
끌어줄 수 있을 거야.
하지만 결국 행동하고 삶으로 나타내려는 노력들이 함께 해야겠지?
성경을 보고, 이해하고, 그것을 살아야 하는 것 처럼...
건강 조심하고... 주일날 봅시다.

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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