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성탄절은 감사하며 복되게 보냈겠죠.
세원이 사는 걸 보고 싶은데 그런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군요.
몰라도 남수보다는 확실히 살고 있을거라 봅니다.
예람 형제 자매님들도 잘 살고 있겠죠.
저 31일날 지리산으로 떠납니다.
세원이가 수련회에 참석하라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는데, 이번만큼은 죽어도 가야겠습니다.
사실 어머니 생각도 많이나고, 혼자만의 시간도 없었고, 2002년을 새롭게 맞이하기위하야..... 또한 지리산이 그리워서 입니다.
이리저리 생각할 것도 있고 해서요.
형제 자매님들 얼굴은 전부 알지 못하지만 새해는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