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준아~~! 윤화누나당....
간만에 들어왔다가 니 글 쭉 검색하여 읽었어...
미안에 편지도 못하고....
바쁘지는 않는데... 정신없어...
나우누리 글 백업받았다고?.... 제대 하면 아니면 누나 방학 때 넘겨라
누나가 정리 할께....
정말 그곳에는 내 20살의 삶이 고대로 저장되어 있는 곳이라.... T.T
밤새 채팅하고.... 쪽지 보내고...
너무 그리운 곳이지...
머드 게임을 하기도 하고.... 쎄이코 수미의 퍄노를 들을 수 있던 곳...
사람들 프로필이 뭐라고 바꿨는지... 항상 살피던 곳...
나 연수가지 전까지 항상 있던 곳...
smile777 내 옛 아뒤.... 인생에 있어서 과연 777 웃을 수 있을까...라고 누군가 심오한(?) 의미를
부여한 아뒤....
정말 소중한 편지가 많았는데... 다 날렸네... T.T
앗.... 맞다... 내가 내 고집에 의해 부샵했을껄...?
내가 간혹 삐삐를 그리워 하건든... 삐삐를 가지고 다니던 시절...
찍히는 번호에 민감했고...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말 남기고...
나우누리 예람을 그런 곳이었지....
내가 왜 잊고 살았을까....
이번에 내 방정리 했거든 이사할 때 정말 많은 것을 버렸는데...
이번에도 한 트럭(?)은 거뜬한 쓰레기가 나오더라...
후암동 살았을 때... 재미있었는데... 간혹 남영동 갬방에서 래인보우하던 생각이 나네...
벌써 옛날이군,,,,
석준아.... 건강하고... 기도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