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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FF 2002.07.14 02: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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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는!!!


말씀 묵상을 하면서 가장 마음 속에서 생각을 하게 한 말씀은

혈통상의 후손도 아닌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가나안땅을

그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 약속하신 부분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취를 좇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인 우리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을 받을것이라 약속하신 하나님.

믿음으로 이 모든 것들을 허락하고 약속하신 하나님.

너무나도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겠지요?

약속하신 가나안 땅,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과 기대감은

나의 삶속에 얼마나 크게 작용하고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저 부끄럽기만 하군요..

(여러분들은 이런 마음이 아니기를...) 휴~~~~~

불연듯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휴가를 즐기기 위해 나선 여행의 길에서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

어지간한 일에는 얼굴을 붉히지도, 삶의 일들로 인한 걱정과 근심도

하지않고 마음의 조급함과 답답함도 없지 않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지 에서의 마음가짐과 별반 다르지 않게

이 세상에서의 삶을 누려야 할 텐데...

저의 모습은 그렇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여행지에서 짜증에 가득차 얼굴 붉히며 걱정과 근심으로

답답한 휴가를 보내는 여행자의 모습이 바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나의 소욕과 욕심들,

나에대한 기대감들을 온전히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라고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땅, 천국을 소망하는 자의 삶의 관점을 회복 해야겠습니다.

POFF 의 지체들, 청년부 형제 자매들의 삶과 예배속에도

항상 이러한 소망이 살아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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