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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2002.08.24 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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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치원애들이랑 아쿠아리움 갔었지요~
예전에 가본뒤로 두번째로 가는데도 애들이랑 간다니 어찌나 설레였던지...
나가서 애들 다스릴 생각에 걱정반 기대반이었죠...
특별히 민희가 같이 가서 아이들을 보는데 조금은 수월했답니다~
민희는 애들이랑 노는거 마냥 신나하구~
여하튼 개장하자마자 가서 복잡하지 않게 잘 봤지요..
이리튀고 저리튀는 애들도 있었지만...
흥분한 애들 잃어버릴까봐 걱정되서 고기 보면서 애들 숫자 확인하는걸 반복해서 그런지...
다녀온뒤 머리가 띵했답니다..왕 피곤피곤...집에 와서 쓰러져 잤음...

다행이도 일찍 봐서 그런지 붐비지 않고 우리가 나간뒤에야 몇십대의 유치원버스가 왔지요
애들이랑 잼게 봐서 넘 좋았어요
민희가 와서 더 좋았구~(애들이 민희 이쁘다구 서로 손잡고 다닐려구 했음...믿거나 말거나!)

상어는 정말 넘넘 멋있었구.......
결론---- 바다는 정말 신비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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