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계획을 잘 못짰답니다.
그냥 그때그때 연락하고 볼 수 있음 보고...
그러고 있어요.
오늘도 시간이 어떻게 흘러갈진 잘 모르겠어요.
저녁엔 전에 가던 금요모임가서 예배드릴 생각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그래도 참 달콤하네요.
선임병이 이런 말을 했답니다.
휴가 나가서 시간의 중요성 느꼈다고...
보통은 이런 생각을 훨 초월해서
너무 아깝고 쪼개고 또 쪼개고...
그렇게 행동으로 지내버리고 말죠.
전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이곳에서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만, 딱 그만큼만 가지고
군생활을 해볼거라는...
사랑이라는 성공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