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생각 해본적없는데....
요즘엔 많이 떠올려지곤 한다....
내가 정말 이젠 선배가 되었다는거... 헉!
물론 선배가 되었다구 해서 교회일 하는데 있어서 물러나 있으라는건 아니지만...
요즘에 보면 참으로 내 밑에 많은 청년부의 후배들이 자랑스럽게 여겨진다..
나보다도 더뛰어난 자들이 많고
더 열심히 헌신하려고 하는게 보이기 때문이다..
매년 크리스마스 행사 준비를 할때면 유치부 애들이랑 연습하곤 했는데..
이번엔 내가 한발 물러나기로 했다..
내 사정이 여의치 않은 점도 있지만 나 아닌 다른 사람도 잘 해나갈걸 아니까...
워쉽이나,스킷이나.. 여러 준비를 하는 손길들을 볼때면......
정말 흐뭇하다...
나두 이번에는 스킷하구 싶었는데 일때문에 못하게 된게 아쉽기만하다...
우리우리 하나님은 정말 우리에게 많은 달란트들을 주셨고
그것들을 아낌없이 사용케 하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근데 그냥 지켜보는것도 지루하다.
그냥 여러가지 행사준비로 열심히 봉사할때가 제일 신나는것 같다..
내년엔 공부하는 것도 마무리 되구
청년2부가 된다...
아마도 조금이나마 여유로와 질거라 생각하지만
주님일에 더 바빠지고 싶다....
그렇게 되길 기대하고 또 기도하며.......
나 뿐 아닌 다른 이들도 그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