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가 전역을 하고나서 근 3주동안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다보니 몸이 정말 갈대로 갔나보다...
주일 오후부터 몸이 좀 이상하더니 주일 밤 늦게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정말 힘들었다... 월요일은 정말 집에서 끙끙 앓았다...
화요일에 병원에 갔더니 그런 생활을 하니 당연히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란다...
내가 봐도 편도선이 띵띵 부어올라 목젖을 조이고 있더라..
화요일, 수요일 주사를 맞고 약도 먹고 나니 좀 나아졌다.
어제는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오후에 푹 쉬다가 저녁에 좀 무리를 해나갔다 왔는데...
다행이 별 탈은 없다.. 하루정도 더 쉬면 다 나을 것 같다...
에휴.. 이제 좀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지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