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반이 지났네요...
빠른 시간입니다...
지난 반 년을 돌이켜 보면...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일은....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일이었습니다..
얼마나 슬프고 아팠던지....
짧은 삶이지만 이제껏 그 어떤 아픔보다도 더욱 큰 아픔이었습니다..
시간이 약이라고는 하지만...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것이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또한 제가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오랜 시기를 제천이라는 곳에서 보내었는데...
이제는 서울에서 어머니와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어머니께서 홀로 많이 외로우셨을텐데 말입니다...
1년의 반이나 남았습니다...
남은 1년의 반도... 잘 살아가리라 다짐을 해 봅니다..
하나님을 더욱 힘써 알기를 원하는 남은 반 년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나 교회에서나 맡은 바 일들을 지혜롭게 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선교에 대한 비전도 더욱 품고 실질적으로 행동(기도이든지 물질이든지..)을 취했으면 좋겠고...
배우자를 위해서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청년부 지체들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