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나님 나라 가족들께 드립니다.

온 우주의 창조자이시고 주인 되시며 다스리시는 우리 주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1989년 선교사로 고국을 떠나 선교사로 살아온지 이제 제법 긴시간이 되어갑니다.
선교지에서 탄생한 아들이 이제 대학을 선택해야 하기에 기도해야 하는 시간이 된것입니다.

이런 긴 시간동안 저의 마음가운데 항상 잊지 않고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에스라와 같은 부흥의 사람이 되려고 기도해왔습니다.
에스라와 같은 부흥의 사람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하는 일이 저의 마음 중심에 있어왔습니다.
왜냐하면 말씀이 깨달아 질때 사람들이 변화되는 것을 성경에서 보기 때문입니다.얼마나 아름다운 부흥의 모습을(느혜미아 8:1-12) 에서 볼수 있는지요.
에스라의 사역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는사역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한 것을 다 깨닫게 하메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그 읽어 들린 말을 밝히 앎이니라

이것이 진정한 부흥의 모습이라 여겨져 이런 일이 일어나도로 기도해왔고 기도하는 일이 저의 선교지에서 몸부림입니다.

이런 기도를 해오는 가운데 지난 주일 이말씀을 중심으로 설교를 한뒤 부흥을 꿈꾸며 에스라와 같이 (에스라 7: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 에게 가르치기로 결심 했더라 ) 부흥에 헌신을 주님께 드리는 자는 나오라는 초청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런 초청에 응한 사람들 가운데 단기선교팀으로 와서 봉사하는 몇 청년들과 함께 사라와 에녹이 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 헌신의 현장에 선교사로, 아버지로 서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에녹이는 이번 가을 고등학교 마지막인 3학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런 시간이기에 대학 입학 진로를 생각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자신을 목회자나 선교사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다면 순종하겠다는 가족안에서 선언을 해왔습니다. 이런 그의 결심을 지난 주일 예배에 주님께 드리는 것을 보는 저의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와 기쁨의 영광스러움이 있습니다.
그들의 헌신을 주님께서 기뻐하신줄 믿습니다.
이글을 쓰며 사무엘서에서 고백되어진 한나의 기도와 고백이 저의 가슴을 뭉클케 합니다.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나의 구하여 기도한바를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하시며 높이기도 하시는 도다 가난한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

여호수아는 한동대 1학년 2학기를 시작하기 위해 한국으로 갑니다. 성령의 능력으로언어와 한국 정서에 더욱 더 적응하여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름조차 밝히기를 원치 아니하시는 성도님께서 학비의 일부를 헌금해주셔 큰 도움과 위로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필요한 학비와 생활비가 주님의 은혜가운데 공급되어 지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에녹이는 대학진로를 정탐하기 위해 영국으로단기선교팀으로 오셔서 봉사해주셨던 레인즈 파크 최영재 집사님이 머물도록 초청해주시어 1주일 여행을 떠납니다.
특별히 일반대학을 마치고 신학을 하는것이 좋은지 아니면 신학교로 곹바로 가는 것이 효과적인 일인지 기도하며 정탐차 가게 됩니다. 에녹이의 여정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에스라와 같이 말씀을 깨닫게 하는 사역을 감당하도록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가르치는 사역자로 깨어 준비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에스라와 같은 말씀 사역자로 헌신한 청년들이 계속적으로 에스라처럼
준비를 감당하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사역을 통하여 에스라와 같은 사역자들이 일어나도록 쓰임받는 사역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에스라사역을 이야기 하면서 더 기쁜소식이 저에게 있습니다.
제가 소속한 웸 선교부의 이사장을 역임히신 김 한식 이사장님이 한국 에스라 성경 대학원 총장님으로 9월 3일 부임하시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경사스러운일 인지요 !
에스라와 같은 말씀사역자들을 세우는 이 사역에 직무를 감당할 능력과 기름부음이 학교 사역자들과 학생들위에 있도록 기도해주시며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나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
부흥을 위해 사람들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세대가운데 사람들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도록 동역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그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사명자로 더욱더 강건하도록 기도하며
소식 줄입니다.

아텐에서 에스라의 부흥을 기도하는 양 용태 김 미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