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월 7일) 미국은 기도의 날이었습니다. 달력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올해로 벌써 58번째 해를 맞이했더군요.
워싱턴 D.C. 에 국회의사당에서는 오전9시부터 정오까지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나와서 대표기도도 하고, 여러가지 특별순서도 있었습니다.
제가 있는 LA 에서는 오늘 밤 7시반부터 9시반까지 30여개의 교회가 한 교회에 모여서 기도회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큰 모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은혜로운 시간이었지요.
나라를 위한 기도, 정부와 군을 위한 기도, 산업리더들을 위한 기도, 교회리더들을 위한 기도, 문화계리더를 위한 기도, 나라와 산업계의 영적 상태를 위한 기도, 가족과 관계를 위한 기도, 교육과 사업을 위한 기도, 이 도시의 영적 상태를 위한 기도, 그리고 이 도시의 깨어남을 위한 기도.
이렇게 여러가지 기도 제목을 가지고 여러 대표기도자들이 나와서 각각의 기도제목 시간을 인도하였습니다. 찬양도 하구요.
우리나라 교회에도 기도의 날이 있나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로는 없는것 같은데...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것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어려운 시기 때에만이 아니라 항상이요. 물론, 기도의 날이 국가만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라는 날은 아니지만요.
또한, 우리가 살고있는 도시를 위해 기도하는것도 중요하겠지요. 사실 보통 나라를 위해 기도는 해도, 시를 위해서는 잘 안 하지요.
하여튼.... 기도회 다녀와서 한마디 남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