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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J웅 2009.08.12 13: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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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희 자매님 오라버니 장례식장 방문 드리고는 근처에 있는 중앙성결교회에서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멋진 찬양과 은혜의 말씀, 그리고 기도하는데 이번주에 광복절이 있다고 일본을 위해서 기도하자고 하더군요.


요즘 유난히 일본을 많이 접했습니다. 일본 사람, 일본에 사는 외국사람, 일본 과자, 일본으로부터 해방, 일본 기도..

하나님이 뭔가 말씀하시려는 것 같아서 오늘 묵상적용은 일본을 위한 기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레이스 미션 홈피를 찾아가 보기도 했구요.


일본은 선교사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들은 바와 같이 1%도 안 되는 그리스도인.

백년이 넘는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일본에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숨을 거두었을까 하는 질문이 떠오릅니다.


어제 기도제목을 나눠주시는데,

예수님이 처음 오신 것은 이땅 구원의 시작이고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것은 끝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일어나는 일은 우리에게 맡겨진 것이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


일본도 그 과정에 반드시 포함될 것입니다.

일본도 복음의 땅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 곧 오신다고 하셨으니 곧 이전에 일본이 주께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후암교회와 그레이스 미션의 연합을 통해서.

우리의 단,장기 헌신을 통해서..

할렐루야.

양화진 다녀와서 외국인 선교사님들이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던 것 처럼...

우리도 (역사적으로는 밉지만) 일본을 용서하고 사랑하고 기도해줘야겠다 생각했어요...

"하나님이 조선을 사랑하시사"..

하나님은 분명 일본도 사랑하실거 같아요.. ^^

2009.08.13 00: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