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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1999.05.08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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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479번
 제  목:유석형제에게                                               
 올린이:abraham (이종화  )    99/05/08 20:48    읽음: 15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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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에 대하여.

니체는 '신은 죽었다.'고 말했으나, 하나님께서는 '니체는 죽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중세의 지나친 교권에 대한 단말마적인 외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근, 현대사에 대하여.

사실 고등학교의 교육은 교과서적인 교육입니다. 가르치고 있는 입장에 있으나

지금과 같은 방식은 빨리 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같은 입장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여건이 (특히 재정면에서 사람들이 교육에 투자을 많이 안합니다)

좋지 않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후배들은 많이 좋아지겠지요.

어쨋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고등학교까지 폐쇄적으로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대학의 자유의 물결을

한번 경험하게 되면 그 대학에서 교수님들이나, 책들에서 말하는 모든 것이

진리인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현실에 대해서 냉철하게

비판의식을 가지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넓은 관점에서 볼 수 있을 때가

옵니다. 사회는 하나입니다. 그러나 기독인들은 더욱 복잡한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는 이 세계에 살고 있으나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좋은 소재로 토론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세계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점에서...

abra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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